음식42 오늘차림 : 서울식 육수 소불고기 + 호주 청정우 소불고기 바싹 불고기도 맛있지만, 육수와 함께 자글자글 끓인 불고기를 먹고 싶을 때가 있죠. 비벼먹기 좋은 불고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작한 국물에 당면까지 들어있으면 더 좋잖아요. 그래서 이번엔 육수 소불고기를 구입해 봤습니다. 구성한 팩에 소고기가 700g이 들어있습니다. 4인 기준으로 고기를 잔뜩 먹을 수 있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비벼 먹는다고 치면 꽤 괜찮은 양이예요. 물론, 이보다 더 적은 인원이라면 배부르게 드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봉지에 양념된 소고기 한 팩, 육수. 그리고 당면이 들어있습니다. 설명에 있는대로 여기에 원하는 야채를 송송 썰어 넣으면 되겠죠. 저는 집에 파와 당근이 있기 때문에 당근을 넣어서 예쁘게 먹어보려고 해요. 조리조리는 매우 간단하답니다. 육수와 당면을 넣어서 .. 2024. 8. 10. 풀무원 가쓰오 메밀소바: 냉모밀이 먹고 싶을 때 간편하게! 여름에는 냉모밀이 참 좋죠. 시원하고 짭짤 고소한 국물에 찍어먹는 메밀의 맛! 거기다 간 무까지 들어가서 시원함이 두배! 랄까요. ^^ 덕분에 자주 냉모밀을 사먹게 되다보니, 사 먹지 않고 집에서 후다닥 만들어먹는 것도 좋겠다 싶더라고요. 입맛 없을 때 라면처럼 끓여 먹을 수 있는 냉모밀! 풀무원에 나와있습니다. ^^ 구성4인 세트가 한 봉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뒷면에 조리법이 있습니다. 미리 준비할 거라고는 쯔유를 냉동실에 넣어두면 더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정도예요. ^^; 하지만 냉장실에만 뒀어도 시원하게 먹는데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쯔유를 완전히 얼려버리면 녹여 먹기 힘드니까 적당히 얼려주세요. ㅎㅎ) 안에는 생면 4봉지, 건더기, 쯔유소스, 그리고 와사비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생면의 양이 .. 2024. 7. 28. 바로 구워먹는 양파마늘 바게트: 국내산 통마늘 수제 양파마늘빵 마늘빵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시간을 잘 못 맞추면 베이커리에 마늘빵은 떨어지기 일쑤더라고요. 게다가 바삭한 마늘빵은 식으면 맛이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막 구운 따뜻한 마늘빵이 먹고 싶었더랬습니다. 여러 레시피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냥 구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아이를 찾고 싶었어요. ^^ 그랬더니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마늘만이 아니라 양파까지 들어가 있다는 바게트 마늘빵을 찾았습니다. 굽기 - 160도에서 8분:바삭한 마늘빵설명서에 적힌 대로 160도에서 8분을 구워봤습니다. 해동해서 넣으라는 말은 제대로 안 읽고 언 상태에서 그냥 떼기만 해서 넣었어요. 저희 집 에어프라이기(요리는 장비빨 422)에 그대로 160도 8분을 돌려봤지요. 베이커리에서 파는 바삭한 마늘빵이 완성되었습니다.. 2024. 7. 28. 동원 훈제연어 슬라이스: 훈제연어로 훈훈하게 한끼. 저희 집은 다들 연어를 좋아합니다. 근데 회보다는 훈제 연어를 조아해요. 그래서 가끔 연어를 사서 반찬처럼 먹는데요. 적은 양은 감질나서 별로고 양껏 먹고 싶다 할 때 사는 게 바로 동원 훈제연어입니다. 구성깔끔하게 연어로 채워져 있습니다. 포장을 벗기면,딱 포장지 크기만큼의 연어가 짜잔하고 나오지요. 냉동이 되어 있는데 해동에는 꽤 시간이 걸립니다. 하루 전에 냉장실에 넣어두시는 거 추천해요. 냉동에서 바로 꺼냈을 때 몇 시간이 지났는데도 사각거리는 연어일 수 있습니다. ㅠㅠ하루 전에 냉동실에 넣어놨지만 못 먹고 이틀이 지나버린 우리 연어쒸... 분홍분홍하면서 야들야들했다죠. 양제 손바닥 두개만한 접시에 담고도 살짝 남아서 반찬 통에 덜었어요. 먹을 때는 반을 슥슥 갈라서 먹는데요. 오늘도 만족스러운 .. 2024. 7. 3.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