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집 치킨을 담당하고 있는 먹거리는 치킨입니다. 매일 먹는 건 아니지만 잊을만 하면 아이들이 해달라고 조르는 게 치킨인데요. 예전 주부9단들은 생닭에 직접 튀김옷을 입혀 튀겨주기도 하셨다지만, 출근하는 엄마는 그냥 사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줍니다. 매번 요리하면서 에어프라이어 참 잘 샀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무조건 추천하는 주방템이랍니다. ^^)
포장
한 봉지로 안 되기 때문에 늘 두 봉지를 뜯습니다. 410g이라고 하지만 뼈가 있는 고기이기 때문에 양이 많지 않거든요. 혼자 먹는다면 한 봉지면 되겠지만, 아들 둘이 먹을 때는 반찬으로 먹어도 두 봉지가 되어야 합니다. 친구들이 놀러왔을 때는 네 봉지를 했고요. ^^ 그러고도 치킨을 추가로 시켰습니다. (당시에는 치킨을 시키고 부족할까봐 네 봉지를 더 돌려서 줬던 거에요. 아들들의 고기값을 감당할 자가 누구겠습니까)

내용물
두 봉지를 뜯어서 철망 바구니에 채우면 딱입니다. (저희 집 에어프라이어는 요리는 장비빨 422예요.) 저는 에어프라이어 바닥에 종이호일을 깔고, 철망에는 따로 호일을 깔지 않아요. 아래가 뚫려 있어야 골고루 익기 때문인데요. 이대로 에어프라이어에 200도 온도에 18분을 돌렸습니다. (따로 뒤집지 않았어요.)
뒤집지 않아도 잘 익지만, 마지막에 그래도 더 맛있게 먹으려면 한 번은 뒤집어야겠지 싶어서 18분 돌리고나서 뒤집에서 5분 더 돌려주었습니다. 봉지에는 예열을 하라고 하지만, 귀차니즘 엄마는 예열같은 건 하지 않는데요. 예열을 하셨다면 이보다 조금 적게 돌려도 될 거예요. (하지만 늘 오버쿡을 하는 나.)
사세 오리지널 윙봉이나 스틱은 제법 매운 맛이 있는데, 이 녀석은 봉지부터 노란색이더니 맵지가 않습니다. 치킨무와 먹으면 너무 맛있는 후라이드예요. 바삭하다기보다는 식감이 쫀득한 편입니다. 보시다시피 튀김옷도 두껍지 않고요. 그래서 저는, 두 봉지 더 사러 갑니다.
사세 버팔로 봉 먹고 다리먹고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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