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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다향] 바베큐 통삼겹

by 통통튀어요 2024. 4. 14.

다향 바베큐 통삼겹

삼겹살이면 다 되는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집이라, 자주 삼겹살을 굽게 되는데요. 매번 삼겹살 노래를 부르다보니, 이번에는 바베큐로 된 걸 해줄까 싶어서 구입을 해 봤습니다. 이번에도 다향의 통삼겹을 구매했어요. 

내용물은 별다를 것 없이 삼겹살이 통으로 두툼하게 들어있습니다. 압축이 되어 있는 거라 생각보다 잘 벗겨지지는 않더라고요. 가위질을 요리조리 해야 했습니다.

요리

곧장 에어프라이어로 직행을 해 봅니다. 저는 조리할 때 음식 아래에 종이호일을 깔지 않는데요. 이렇게 아래가 뚫려 있어야 골고루 익거든요. 대신 기름이 빠져 내려오는 바닥에 종이 호일을 깔아둔답니다. 그럼 청소도 간단하고, 종이 호일에 기름이 고여서 바삭해야 할 음식이 눅눅해지는 문제도 간단하게 해결돼요. 뿐만 아니라, 어지간하면 뒤집을 필요도 거의 없습니다. 양쪽으로 아주 바삭하면 좋은 음식 정도만 뒤집고 잘 익기만 하면 되는 음식은 뒤집지 않아도 골고루 익어서 괜찮아요.

그래도 이 녀석은 삼겹살이라 살짝 뒤집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잘 익은 바베큐가 나오면, 칼로 살살 잘라줍니다.

통삼겹이기 대문에 일부러 두툼하게 잘랐어요. 그랬다가 너무 크다고 한소리 듣기는 했지만 보기에는 이 쪽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살이 야들야들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소스는 꼭 필요합니다. 삼겹살의 맛을 생각하면 뭔가 약간 싱겁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다만 기름기는 훨씬 적죠. (그래도 삼겹살은 기름 가득이지만요.)

삼겹살이 먹고 싶을 때 대용으로는 아쉬운 면이 있고요. 바베큐맛 삼겹살이 생각날 때 먹으면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요리를 좀 하시는 분이라면 이걸 베이스로 해서 바베큐 요리를 해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다향 바베큐 통삼겹, 450g,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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