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을 사용하다보면,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12.5인치 정도 되는 태블릿의 경우라면 노트북이랑 다를바가 없는 수준인데요. 영상을 보다보면, 휴대폰과는 달리 가까이 얼굴 파묻고 보기보다는 떨어져서 보게 되잖아요. 그럴 때는 손을 뻗어서 조정하는 게 여간 귀찮지가 않습니다. 이럴 때 바로 마우스가 필요하죠. ^^;
물론, 게을러서(?)만은 아닙ㅂ니다. 태블릿이 커질수록 활용도가 높고, 작업을 하는 경우도 많아지는데요. 키보드를 치다가 화면 터치하는 일이 반복되면 그게 능률을 떨어뜨리기도 하거든요. 이럴 때 마우스가 더더 필요해집니다.
최근에 저는 갤럭시탭을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전에도 생각했지만, 진짜 태블릿에는 마우스가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성비 마우스를요.
외관
제가 구입한 건 지클릭커마스터 3way 블루투스 모델입니다. 색은 핑크를 선택했는데요. 사고 보니, 화이트도 예뻤겠다 싶습니다. 실물로 보면 파스텔톤이 더 잘 드러나서 더 예뻐요.
태블릿을 쓰기는 할 거지만, 노트북도 있기 때문에 마우스 사용이 한정적일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비싼 마우스를 사고 싶지는 않았어요. '만원 이하의 블루투스가 되는 모델일 것.' 이 저의 조건이었지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건전지가 동봉되어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도 가능하지만, 동글이 있기 때문에 동글 연결도 가능해요. 태블릿은 대개 휴대하고 다니면서 사용하게 되니까, 갑자기 다른 기기에 마우스 연결해야 할 때 동글이 있으면 유용할 것 같기는 합니다. (지연이 넘나 싫으신 분들도 동글로 해결이 가능하죠.)
마우스 내부에 쏙 들어가 있는 동그리...^^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로지텍 마우스와 비교샷입니다. 높이나 길이 면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요. 너무 납작한 모델을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로지텍 정도면 괜찮다고 하신다면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용후기
며칠 사용하지 않았지만, 저는 만족하는 편이예요. 일단 느낌이 좋습니다. 윗면이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어요. (질 좋은 종이책의 불투명코팅지의 그 느낌인데요. 이 설명을 듣고 아시려나요. ㅠㅠ) 그래서 잡았을 때 느낌도 좋지만, 색감도 예뻐집니다.
지금 이 포스팅도 마우스를 사용ㅎ서 작성중이예요. 가운데 휠도 잘 먹기 때문에 휙휙 돌려가면서 쓰고 있습니다.
여러 후기를 보다보면 끄고 켜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을 안 하면 다시 접속하는 데 지연이 있다고 하는데요. 맞습니다. 블루투스 써 보시면 다 그렇잖아요. ^^ 저는 그냥 크게 불편해하지 않고 쓰는데요. 본인의 마우스 사용 환경에서는 조금의 지연이라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고려해야 할 부분이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저처럼 크게 상관 없으실 거라 생각해요.
연결은 일반 블루투스처럼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울 건 없습니다. 사용도 동일하고요. 태블릿 화면 위에 마우스 굴러다니니까 재미있네요. 키보드+마우스 조합을 했더니 거의 태블릿을 노트북처럼 쓸 수가 있었습니다. ^0^
지클릭커 마스터 3WAY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 O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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