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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아트앤허그 DIY 업사이클링 티코스터 만들기

by 통통튀어요 2023. 10. 25.

깨진 유리를 활용하여 예쁜 티코스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알록달록 유리조각이 나만의 티코스터로 탄생되는 그런 제품이 있습니다. 
 

아트앤허그 DIY 업사이클링 티코스터

저는 컵을 매우 좋아합니다. 주방 용품 중에서 저의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용품은 오로지 컵. 그 중에서도 머그인데요, 머그에는 티코스터가 세트로 있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의 소중한 책상 위에 이녀석들이 물을 흘리기도 하고, 뜨거운 그대로 올렸다가 왠지 나무에 자국이 난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래서 티코스터를 몇 개 사용 중입니다. 
그러던 중에 예쁜 녀석을 발견했는데, 그것이 DIY라잖아요? 만들기 욕구까지 자극하는 녀석이라니. 냉큼 시도해 봅니다.
 

구성
 

포장은 이렇게 한 팩으로 되어 있습니다. 요걸 꺼내면, 오른쪽에 있는 것처럼 구성요소들이 뿅 하고 튀어나오죠. 장갑이 있으니까 장갑을 끼고 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목공풀로 고정할 때 말고, 석고 쓸 때 하세요. 석고가루가 제법 날립니다.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ㅇ낳습니다. 시키는대로 따라하면 되죠.

 

만드는 방법

1. 유리 배치하여 굳히기

바닥에 뭘 깔라고 해서 사용했던 비닐을 깔았습니다. 그 위에 틀을 올려놓고, 마음에 드는 배치대로 목공풀로 붙여봤어요.  저는 조각 하나 남기고 다 썼습니다. 마구 했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드네요. ^^ 해보니까 가득 채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지금은 빈틈이 없어 보이는데, 막상 석고를 부어서 바탕이 흰색이 되면 자리가 떠 보인답니다. 완성샷을 보시면 아실거예요.

 

이렇게 해 둔 후에 완전히 굳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손으로 살짝 밀었는데 밀리지 않으면 굳은 거예요. 저는 30분-40분 정도 놔뒀던 것 같아요. 

 

2. 석고가루+물

설명에는 15-20ml를 석고가루통에 부으라고 해서 저는 20을 부었습니다. 처음 섞을 때는 너무 묽은가? 싶었는데요. 해보니괜찮았어요. 물을 붓고 나면 석고랑 섞이면서 약간 열이 발생합니다. 되게 뜨겁지는 않지만, 어? 싶을 수 있으니 유의하셔요. 석고는 물과 섞이면 금방 굳어버리기 때문에 빠르게 저어줘야 하는데요. 특히 바닥을 긁듯이 섞어줘야합니다. 바닥에 가라앉은 석고가 섞이지 않을 수 있어요.

 

3. 석고 붓고 정리하기

석고 물을 부어버렸습니다. 바닥에 탁탁 치면 틈새로 잘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저는 가득 붓고 그 위를 평평하게 밀어서 틈을 채웠어요. 

5분 정도 기다린 후에, 석고가 굳는다 싶은 순간 스펀지로 정리합니다. 스펀지 여러 면을 사용해서 정리해 줬어요. 유리색이 예쁘게 나오는 게 관건!

이제 굳어버리는 거 아니야? 싶은 순간에 물티슈로 닦아주었습니다. 유리 표면은 닦아주고, 석고 위로는 스치듯 지나가면서 정리를 했는데요. 완성한 후가 너무 예뻐서 마음에 쏙 드네요. ^^

 

DIY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도전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알록달록 달콤한 색깔이 저의 차 맛을 더 좋게 해 줄 것 같아요.
 
 

 

아트앤허그 DIY 업사이클링 티코스터 만들기 키트(가이드 영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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