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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 : 우리 아이 출결은? 평가는?

by 통통튀어요 2023. 6. 4.

코로나19가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조정되면서 생활 전반에 여러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제 거리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졌는데요.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고는 생각됩니다만. ^^) 2023.06.01.을 기준으로 학교에서도 단계 하향으로 인해 출결과 평가에 약간의 조정이 생겼습니다. 한번 알아볼까요?

코로나 19 감염 학생의 출결

원칙적으로 출결 처리는 달라진 것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코로나 19 감염학생의 경우에도 5일 등교중지 필수가 아니라 권고로 바뀌었습니다. 원한다면 등교가 가능한 것인데요.
등교했을 경우에는 반드시 KF94 또는 동급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다른 학생과의 접촉은 최소화 해야 해요.
물론, 감염 후 등교를 하지 않겠다면, 5일간 출석인정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등교 전 의심증상으로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 및 검사를 받았을 경우에도 출석인정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서, 소견서, 진단서 등 증빙자료)

코로나19 감염 학생의 평가

코로나19 감염학생의 평가는 이전과 동일하게 분리고사실에서 지필고사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개인 음용수와 소지품을 준비하여야 해요.
시험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는 기존 성적에 준하는 인정점수가 부여되는데요.(검사 결과서 필수) 이 인정점수는 시도교육청 및 학교 규정에 따른 점수이기 때문에 학교에 문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출석인정점수를 받는 것이 시험 보는 것보다 유리할까요?

이전 성적을 기준으로 시험의 난이도를 고려하여 산출하도록 되어있으므로 이번 시험이 이전 시험보다 어렵다고 해서 유리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성적이 좋은 학생의 경우 이전에 쉬웠던 평가에서 점수를 잘 받았는데, 이번 어려운 평가에서 인정점을 받는다면 자신이 원래 봤을 성적보다 낮은 점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평균 70점이었던 1차지필고사에서 90점을 받고, 평균 50점인 2차지필고사를 결시했다면
*인정점은 각 학교 기준별로 다르겠지만 비율로 계산할 가능성이 높으므로(각 학교의 성적관리규정을 참고하세요) 70:90=50:x 로 계산하면 대략 64.3점이 됩니다.

만약, 이 학생이 2차 지필고사에서도 90점을 받을 수 있는 우수한 학생이었다면 매우 손해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1차 지필평가를 보지 않는 과목이라서 수행평가의 평균을 적용하는 경우에는 수행평가의 평균이 대개 지필평가의 평균보다 높은 편이기 때문에 대부분 불리하게 됩니다. ㅠㅠ
반면, 이미 어려운 시험을 잘 봤다면 쉬운 시험에서는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도 있는데요.

역시 예를 들어,
평균 50점이었던 1차지필고사에서 70점을 받고, 평균 70점인 2차지필고사를 결시했다면
50:70=70:x 로 계산했을 때 98점이 나옵니다. ^0^

하지만 대개 1차지필고사 평균이 50점이었던 시험은 2차지필고사에서 역시나 평균 50점대일 가능성이 높지요. (고등학생이라면 왜 그런지 알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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