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을 사러 가면 생각보다 다양한 소금이 있다는 것에 놀라게 됩니다. 아무 소금이나 사면 그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소금에도 각각 고유한 특성과 용도가 있답니다. 그러니까 어떤 소금인지 잘 알고 사면 좋겠지요. 소금의 종류를 알아볼까요.
1. 정제염
정제 소금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소금입니다. 곱게 갈아서 작고 균일한 결정을 가지고 있는데요. 천일염에 비해 요오드 함량이 높습니다. 요오드는 갑상선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2. 천일염
천일염은 바닷물을 증발시켜 얻습니다. 최소한으로 가공되고 바다에서 얻은 미량의 미네랄을 유지하여 정제염과는 약간 다른 맛을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천일염은 거칠고 바삭거리는 질감을 갖고 있지요.
3. 코셔 소금
코셔 소금은 요오드와 같은 첨가물을 넣지 않은 거친 소금입니다. 정제염에 비해 결정 크기가 크고 소금기가 덜한데요. 코셔 소금은 음식의 표면에 잘 달라붙기 때문에 요리사들이 선호하기도 해요.
4. 히말라야 핑크 소금
히말라야 핑크 소금은 파키스탄의 소금 광산에서 채굴됩니다. 철분, 칼륨, 그리고 마그네슘과 같은 미량의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육안으로 볼 때 분홍색을 띠고 있어 핑크 소금이라고 부릅니다. 이소금은 독특한 맛으로 유명한데요. 주로 마무리 소금으로 사용해요.
5. 암염
할라이트로도 알려진 암염은 지하 소금 퇴적물에서 추출된 큰 알갱이의 소금입니다. 겨울 동안 얼음을 제거하는 도로와 인도에 사용되는데요. 요리 목적으로 더 작은 결정체로 갈아 사용하기도 합니다.
6. 첨가 소금
소금에 독특한 맛과 향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적인 재료들을 넣은 것들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마늘 소금, 송로버섯 소금, 훈제 소금 같은 것들이죠. 이러한 소금들은 요리에 독특한 풍미를 더해준답니다.
소금의 종류에 따라 맛과 질감은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인 화학 성분은 주로 염화나트륨입니다. 어떤 소금을 고르느냐는 요리할 음식에 따라,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텐데요. 중요한 것은 모두 짜다! 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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